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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해보고 말하는 우리가 됩시다.

신앙생활은 관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관계는 수직적으로는 하나님과의 관계, 수평적으로는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또한 속으로는 자신과의 바른 관계입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를 때, 이웃과의 관계와 자신과의 관계가 바르게 됩니다.

이웃과의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면, 내가 기분이 나빠도, 감정이 상해도, 성령 안에서 나를 죽이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기꺼이 협력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할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웃과의 관계는 영적 공동체인 교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관계는 훈련과 연습으로 소통이 원만해지고 배려와 이해와 존중으로 평안해고, 자아가 건강해 집니다. 지속이 될 때 신앙생활이 즐겁고, 기도생활도 즐겁고 섬김도 즐겁게 됩니다. 결국 자아가 건강해 집니다.

교회생활 중에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의미는 하나님처럼 이웃에게 내 자신을 내어 주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서로를 사랑한다는 의미는, 먼저 나의 주장과 느낌과 생각과 뜻을 포기하고 내려놓고, 이웃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나 혼자 신앙생활을 잘 하려고 하는 것은, 결국 신앙생활을 잘못하는 것입니다. 챙기고 섬겨야 할 다른 사람을 외면하고 무관심으로 나의 마음을 닫아 버리면, 나도 모르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집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적극적으로 섬기면, 하나님과 소통이 잘 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내 자신을 알게 됩니다. 사람은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자기이해에 대한 지식은 절대 혼자서 발견할 수 없습니다. 나의 자존감과 자아상에 대한 건강한 신념은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은 먼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위해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배드리기, 기도드리기,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웃 섬기기를 힘써야 합니다. 스스로

자신을 고립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과 섬김을 위해 의도적으로 마음을 열고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사람은 일상에서 크든 작든 명시적이든 암묵적이든 끊임없이 상호책임을 실천하고 공동체 생활을 하는 존재입니다. 좋은 관계를 위해 교회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나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자아 중독을 끊어내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탁월함은 끊임없는 지속을 통해서 어느 날 위대함이 서서히 드러나게 됩니다. 교회를 위한 사역이든,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든, 섬김이든, 이미 시작한 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cipf-es.org 묵묵히 하다 보면, sintomasdelsida.org 어느새 의지의 근육이 키워져 좋은 관계로 풍성한 삶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해 보고 말하는 우리가 됩시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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