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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은 죽음을 이기고 생명을 살리는 힘입니다.

우리가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반드시 살아야 할 이유는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명을 발견하고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고 고백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전도여행을 했고, 결국 로마와 스페인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며 주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한 바울처럼, 우리는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어떤 어려운 환경과 열악한 조건에도 살아 낼 수 있는 사명이 있기에 주님께서 살리시고 또 도우시고 보살피십니다.

복음 증거의 사명이 있는 사람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이 약속의 말씀을 경험하게 됩니다. 의식주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는 뜻이지만, 주님께서 선한 목자가 되어 우리를 보호하실 뿐만 아니라 필요를 풍성히 채워 주시고 생명력을 공급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명을 따라 살려고 할 때 ‘유라굴라’ 폭풍을 만날 때도 있지만, 죽지 않고 살게 됩니다.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행27:24)’라는 주님의 음성으로 인해 죽음과 음부의 권세가 물러가는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사명은 부르심이고, 재능과 은사로 복음과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의 약속대로 성령의 은사를 선물로 주셔서 주님의 몸 된 교회(엡1:23)를 세워가게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재능과 은사를 주신 것이니, 우리 삶이 잘 풀릴 때 건강의 복과 물질의 복과 관계의 복을 주신 이유를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신 목적은, 주님께서 찾으시는 영혼들을 섬기고, 하나님 나라 회복과 확장을 위해 섬기라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생활 가운데에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복의 흔적이 있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역에 헌신하여 교회를 세워가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기쁨으로 참여하는 것이 사명자입니다.

거룩한 부담감이 사명입니다. 주님의 소원이 마음에 절실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명입니다. 사명을 완수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육체의 가시(질병)가 있었고, 여러 가지 방해와 압박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처와 아픔을 이겨내고 주님이 주시는 거룩한 부담감으로 열정을 회복하여 사명을 따라 사역할 때 주님께 쓰임 받는 복된 인생이 된 것입니다.

사명이 있는 자는 사명을 이룰 때까지는 결코 죽지 않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사역에 어려움이 있다면 움츠려 들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외마디 기도도 하고, 금식도 하고 적극적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사명을 붙잡을 때 후회 없는 인생으로 삶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사명은 죽음을 이기고 생명을 살리는 힘입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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