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Share on linkedin
Share on whatsapp

하루 3가지 이상 감사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나의 행복은 우연히 찾아오지 않습니다. 나의 행복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했을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그냥 내가 행복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가 사랑을 주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사랑을 느끼는 것을 볼 때, 내가 사랑스러운 것입니다.

감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감사가 되는 것은 차원 낮은 감사입니다. 예를 들어, ‘날씨가 좋아서 감사하다’는 정도의 감사표현은 보편적 감사 느낌입니다. 높은 차원의 감사는 내가 누군가를 섬겼을 때, 혹은 주님의 일을 믿음으로 했을 때, 그 대상에게서 나타나는 어떤 현상을 바라볼 때 감사를 느끼는 것입니다.

결국 다른 사람에게나, 하나님께나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감사 조건이 많다는 것은 신앙 안에서 나오는 감사가 아니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수준 낮은 감사 느낌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웃을 섬기고, 나눌 때,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 나눌 때 그 수혜자의 반응을 보면서 기쁨이 있고 감사가 되는 것이 성경적 감사라고 보면 틀림이 없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을 위해, 주님의 교회를 위해 봉사하거나 헌금하거나 희생할 때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감사로 나타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이 칭찬하시는 그 마음에 느껴지니 기쁘고 행복한 것입니다.

제가 1년에 몇 번씩 아내가 타는 차를 안팎으로 깨끗하게 정리정돈 해 주는데, 지난주에 그렇게 해 주고 난 뒤에 느끼는 마음은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하루 종일 행복했습니다. 아내가 교회 식구들을 위해, 혹은 누군가를 위해 음식을 만들었을 때 설거지를 자원하여 해 주고 나면, 저는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에 기쁜 마음이 생기고 행복한 마음이 들어서 감사를 하게 됩니다.

‘정신 분열증은 따뜻한 인간관계에서 치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환경 중심의 심리학 이론 중에 대상관계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말인데, 실제가 그렇습니다. 사람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혹은 사람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자원하여 섬김과 희생과 나눔을 할 때, 감사와 행복과 기쁨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살아보면 개인적인 감사 느낌이 잘 표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이기적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를 위해서만 살면 당연한 것 밖에 없기 때문에, 별로 감사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다른 사람을 섬겨서,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감지될 때, 그것은 이미 내가 그 사람에게 유익을 주었기 때문에 나의 영혼에 감사가 느껴지게 됩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입니다. 우울과 불안과 두려움은 퇴치되고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 단방약이 어쩌면 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내가 하기 나름입니다. 뿌리고 심는 대로 거두게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를 표현할 때 행복의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우울증이 치료된다고 합니다.

나에게 잘 못한 사람을 용서해 줄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은 감사로 다져질 때 가능합니다. 기쁨과 행복이 마음에 많으면 사소한 것 쯤은 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3가지 감사 노트를 쓰면서, 감사의 수준이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섬길 사람을 찾고 적극적으로 섬겨 보십시오. 기쁘고 행복해지며, 우울한 마음, 어두운 마음이 사라지고 마음이 밝아지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장목사 드림)

레이아웃 구독

최근 인기

더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