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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은혜 안에서는 고통도 목적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찾아오는 삶의 자리의 고통은 누구에게나 견디기 힘이 듭니다. 특히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더 불편한 감정이 들 수 있습니다. 뭘 잘못해서 이런 고통이 시작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모든 고통에는 목적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때로는 약하게 만들고, 어렵게 만들고, 힘들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더 큰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함 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원치 않는 고통이 손님으로 찾아올 때, 우리 스스로가 고통을 이길 수 있는 것처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통을 즉각적으로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지나치게 확신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고통을 통해서 중요한 무엇인가를 깨닫도록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시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위로가 아닌 고통을 통해 훨씬 더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사도 바울도 육신의 질병으로 인한 고통에 대해 기도할 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고후2:9)’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만약 실수와 불순종으로 인한 고통의 순간이 왔다고 할 때, 죄책감을 다룰 때에는 진심으로 회개했다면, 더 이상 죄책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죄책감은 죄 때문에 생긴 인간의 기본적인 자연적 감정인데,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써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기 때문에, 죄책으로 우울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고통이 심화될 때 어려운 상황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겸손한 마음을 갖고 잠잠히 기다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을 제거해 주시거나 이길 수 있는 힘을 반드시 주시기 hospitalharrywilliams.org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깊은 고통을 만져 주시고, 가장 어두운 심령 깊은 곳을 밝혀 주십니다. 어떤 문제, 위기, 상처, 고통이 있을 때, 제아무리 힘 있는 사탄이라고 할지라도 언약 안에 있는 우리의 삶을 무너뜨릴 수 없다는 사실을 입술로 선포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지금 어떤 죄가 있든지, 어떤 고통의 상태에 있든지, 하나님의 은혜는 변함없이 지속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시고, 무너진 삶의 자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고 영광을 받으십니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기도와 말씀으로 키워야 합니다.

성경속의 믿음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적용되는 영적공식은, 고난은 변장하고 찾아온 하나님의 축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전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고통이나 도무지 풀기 어려운 문제로 인해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우리보다 훨씬 더 지혜로우신 하나님을 순간마다 잊어버리지 않도록 기도하며, 반드시 고통 뒤에 아름다운 축복과 보상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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