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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용서받은 죄인, 천국 가는 죄인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이유는, 낳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사탄의 꼬임으로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선악과는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인간은 인간인 것을 구별해 놓은 것인데,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는 사탄의 꼬임으로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은 것입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에 죄의 씨를 갖고 있어서 행동으로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이미 죄인이니까 죄를 짓게 된 것입니다. 죄를 가지고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관계 맺을 수 없으니 결국 죄의 삯으로 사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존재가 인간인 것입니다. 죄의 결과로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되고 말았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인간을 그대로 죽게 할 수 없어서 그 죄를 없앨 수 있는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영생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죄인인 인간을 대신해서 죄의 삯인 죽음을 당하게 하셨는데, 그 사실을 믿고 마음에 예수님을 모셔 드리는 사람들에게는 죄 없음을 인정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하지 않으시면 누구도 그 천국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인격적으로 도덕과 윤리적으로 훌륭한 사람도 천국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천국은 스스로 의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가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죄인이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내가 믿거나 말거나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교회라는 곳은 자기가 착한 사람,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인정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입니다. 의인은 교회 올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받은 죄인들이 교회가 되어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구원의 표준은 내가 선을 행하였느냐, 좋은 일을 했느냐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알고 믿고 그 아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면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술 때문에, 마약 때문에, 간음과 음란 죄 때문에 지옥 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지옥 갑니다.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 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죄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품 안에 품으시고, 천국으로 올 때까지 보호하시고 공급하시고, 위로하시고 인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선한 행위로 인해 천국을 가고,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죄인이 천국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자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의 구주로, 내 삶의 주님으로 영접할 때 죄로 인해 하나님과 끊어진 관계가 회복되어 즉시 천국백성이 됩니다. 헌금을 많이 해서, 선행을 많이 해서, 교회 봉사를 많이 해서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구원받았음으로 감사와 감격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용서받은 죄인, 천국 가는 죄인입니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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