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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숨어 있는 죄를 죽이려면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죄는 영혼을 지치고 피곤하게 합니다. 몸이 피곤한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이 영혼의 피곤함입니다. 죄가 선에 대해 반항하고 저항할 뿐만 아니라, 영혼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죄는 정서(감정)를 헝클어뜨리고 지성(이성)을 혼란시킵니다. 그래서 죄에 붙잡히면, 의지가 마비되어 마치 자석에 쇳가루가 끌려가서 붙는 것처럼 죄에 굴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죄는 악한 힘입니다. 우리 힘으로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죄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의지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영혼은 죄의 법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가 죄는 막강한 힘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죄를 싫어하는데, 죄를 짓도록 이끄는 격렬하고 완강하고 끈질긴 힘이 죄 속에 들어 있기 때문에 쉽게 죄에 끌려 다니는 것입니다.

죄는 속임에 능통합니다. 이 속임은 사탄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죄는 사실을 숨깁니다. 거짓말을 지어내고 계속 거짓말을 하게 만듭니다. 죄는 육체의 피곤함을 이용합니다. 피곤함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데, 영혼과 육체와 인간관계를 파괴시키는 악한 습관과 쾌락이 주는 중독으로 만족시키라고 유혹하여 끌고갑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로 무엇을 요구하기 전에, 무엇을 바라기 전에 죄 죽임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끊임없는 기도는 우리가 죄를 죽일 수 있도록, 하나님이 권능을 제공해 주시는 위대한 수단입니다. 끊임없는 기도를 통해 죄를 이겨 내도록 위로부터 성령의 도우심과 힘을 제공받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죄에 대항하는 강한 마음의 틀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기도입니다. 기도할 때 죄가 마음 안에 기질적으로 우세함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기도할 때 우리 영혼은 죄와 싸워 죄에게 상처를 입히고 그것을 죽이며 파괴하는 작업을 하도록 성령께서 의지를 강하게 해 주십니다. 죄의 유혹을 싫어하는 생각이 마음속에 강하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죄는 기도를 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집어넣습니다. 기도할 때 죄가 들통 나기 때문입니다. 기도로써 지속적으로 죄의 파괴를 위해 애쓰지 않는다면, 죄는 기도 자체를 파괴시킬 것이며, 기도를 싫증내도록 합니다. 죄는 마음을 어지럽고, 두렵고 불안하게 만듭니다. 죄는 기도를 태만해지도록 해서 의지와 육체를 장악해 버립니다.

죄를 죽이지 못하고, 여전히 죄 속에 살면서도 통상적인 기도의 의무를 행하는 사람은 결코 단 한 번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제대로 드리지 못합니다. 정직한 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욕심으로 구하는 기도의 피상성에 사로잡혀 외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기도로 죄를 죽인다는 말은, 죄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할 때 이미 죄의 장본인 사탄의 머리를 깨트리신 예수님이 도우셔서, 죄가 우리 안에 역사하지 못하도록 그 힘을 약화시킴으로 죄의 세력이 우리 영혼에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죄가 힘을 잃고 억제되는 것을 말합니다.

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막고 방해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은 선과 순종을 원하는데, 그 원하는 대로 몸이 따라가지 않는 핑계와 이유가 많아지는 것은 회개해야 할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죄의 능력과 싸우는 영혼의 직접적인 전투입니다. 기도해야 죄를 미워하고 죄를 마음에서 몰아낼 수 있습니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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