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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이웃과 좋은 관계가 됩니다.

신앙생활은 관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관계는 위로는 하나님과의 관계, 아래로는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속으로는 나와의 바른 관계입니다.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웃과의 관계를 점검하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웃과의 관계가 좋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은 것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이웃과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기분이 나쁘고 감정이 상해도 성령 안에서 나를 죽이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협력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웃과의 관계는 영적 공동체인 가정과 교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관계가 훈련과 연습으로 풍성해지고, 든든해지면 본인의 자아상이 밝아집니다. 그래서 부부사이, 교우사이, 이웃과의 관계가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됩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좋게 하려면,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인간관계는 자연스럽게 되지 않습니다. 감정은 굴곡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감정이 부자연스러운 때는, 즉시 의도적인 관계 맺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합니다.

내 중심적 욕구는 누군가를 지배하려는 욕구로 나타나고, 판단하고 이기려는 욕구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타락한 성품은 자연스러운 영적 현상입니다. 그러한 성품은 가만히 두면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훈련과 연습으로 조금씩 죽이고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공동체는 자아를 죽이는 곳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혼자 신앙생활을 잘 하겠다며 마음을 닫아 버리면 본인도 모르게 [거짓 방어벽]을 쌓고 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계속해서 관계가 소원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어떠함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내 자신을 알게 됩니다. 자기이해에 대한 지식은 절대 혼자서 발견할 수 없습니다. 자존감과 자신에 대한 신념은 반드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전인적 성장은 공동체를 떠나서는 불가능합니다.

크리스천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의도적인 노력이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의지적으로 기도하고 말씀묵상하고, 마음을 열고 이웃과 의도적인 관계 맺기의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나의 변화와 성장은 노력하지 않고서 불가능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내 자신을 알게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내 자신을 알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점검해야 할 것은, 나는 공동체에서 상호책임(Accountability)을 실천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평소에 인간관계 관리를 잘 하려고 약속을 잘 지키고, 힘든 일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의도적으로 섬김을 하다보면, 사람과의 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신뢰가 쌓이고, 풍성함이 있고, 감사할 일들이 많아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일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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