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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일하십니다.

주님의 가르침은 역설적입니다. 높아지고자 하면 낮아지라고 하고, 무엇인가 받으려면, 먼저 주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하고, 살고자 하면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영광의 왕이신 주님이 약하고 헐벗고 어리석고 또 세상에서 무시당하는 사람을 찾으시고, 그들 안에 거하시기고, 그들의 텅 빈 삶을 당신의 능력으로 채워 주시기를 기뻐하신 것은, 인간의 눈에 모순적으로 보일 뿐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학위나 졸업장, 전문적 자격증이 아닌, 어린 아이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이 땅에 임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 우리 삶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물기 때문입니다.

이 연약함은 스스로를 약해 빠진 패배자로 여기라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의 감정과 의지와 정서적인 면이 더 이상 나를 의지 하지 않고, 더 이상 지식과 경험을 의지 하지 않고, 하나님을 갈망하고, 갈급 해할 때, 하나님에 대해 굶주리고 목마를 때, 하나님의 생각대로 우리 생각을 바꾸어 나가시고 초자연적 능력을 체험하게 하십니다.

기적은 지금도 일어납니다. 우리의 사고가 지식을 근거로 하는 헬라적 사유와 지성주의로 충만하면 초자연적인 기적에 걸림돌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의를 조심해야 하고, 연약한 그 상태를 인정하며 전심으로 도움을 구할 때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설명할 수 없는 자연계를 침노하는 하나님의 초자연적 개입의 기적이 시간과 공간 안에 임하게 됩니다.

주님의 교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열심을 품고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좋은 성과를 내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열심보다 정직히 연약함을 인정하고 전적으로 당신을 의지하고 기다리기를 원하십니다.

매일 하나님과의 만남을 갈망해야 합니다. 마귀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갖게 해서 지치게 하고, 연약한 우리 육체를 통해 곤경에 빠지게 하고, 사랑하고 사랑받아야 할 대상에게서 상처받게 하고, 온갖 훼방과 공격으로 하나님과의 친밀감에서 멀어지도록 유혹하고, 하나님 말씀보다 우리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의지하도록 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우리가 연약함을 인정하고 엎드리며 진실로 정직한 마음으로 부르짖을 때 주님이 주님의 일을 우리를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진정성 있는 마음에 거룩한 방문으로 임재하실 때, 비록 우리가 연약하고 지쳐 있고 그 어떤 방법도 없을 때,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때에 일하십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 보호받고, 사랑받고, 공급받고 있음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갈망하고 갈급 해 하고 사모할 때 우리 연약함에 주님의 능력이 부어질 것입니다. 주님은 은혜를 갈망하는 연약한 자를 찾으십니다. 우리가 목장에서 연약한 자를 찾아 섬기고 사랑할 때, 주님이 복음과 하나님 나라의 일을 친히 이루어 나가실 것입니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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