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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신앙생활의 습관을 고쳐야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요즈음 젊은 크리스천들은 부모 세대들과 달리 술 담배에 대해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 자신들 나름대로 성경에 비춰볼 때 술 담배가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지 말라는 권면을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처음 믿는 사람들이 술 담배를 끊으면서 믿음이 급성장하는 것을 봅니다. 삶에 금욕적인 요소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죄냐 죄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술 담배는 안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어느 정도 신앙심이 있다는 사람이, 자신은 새벽기도를 하지 않으면서 꼭 새벽에 교회 가서 기도해야 하느냐고 비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과 새벽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과 비교해 볼 때, 새벽 기도하는 사람들이 성경에 기록된 성도의 삶과 훨씬 더 가까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 좀 더 자고 싶은 욕구를 극복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를 찾아 기도한다는 것은, 사고방식, 삶의 태도에 금욕적인 요소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으면서, 헌금은 자유롭게 하는 것이라며 나름대로 자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하나님께 약속한 헌금을 신실하게 바치는 금욕적인 습관이 물질주의가 팽배한 세상에서 돈에 노예, 탐욕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오늘날 불순종과 절제되지 않은 욕망이 교회 안에서도 당연하다는 듯이 횡포를 부리는데, 본받지 말아야 할 위험한 불신앙의 모습입니다. 신앙생활에는 금욕적인 요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술 담배를 않거나, 철저히 주일성수를 하거나, 빠짐없이 새벽기도를 드리거나, 감사하며 십일조를 바치거나, 정기적으로 금식하는 것은 신앙생활에 꼭 필요합니다.

복음으로 변화된 삶의 증거가 있다면, 이런 절제된 금욕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율법주의자나 바리새인으로 매도하지 않아야 합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위해서는 금욕적인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 경험들을 통해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알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작은 순종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아 있는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당연한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성령님께 민감한 순종을 지속시키는 사람이 경건한 신앙인입니다.

사실 저급한 종교일수록 구속이 많습니다. 그러나 나름대로의 신앙생활, 삶에서 금욕적인 요소가 결여되면 믿음이 쇠락하고, 점점 돌이킬 수 없는 불신앙으로 연결됩니다. 금욕적인 요소가 없으면 결정적인 순간에 탐욕의 지배를 받습니다. 잘못된 신앙생활의 습관을 고쳐야 하나님을 경험합니다.(최영기 목사 글, 장목사 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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