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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에서 주일 예배 잘 드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경을 구약부터 열면,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 먼저 하나님이 제사(예배)를 친히 보여 주시고, 제사(예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예배가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 주고(창22장), 살아 있는 예배와 죽은 예배가 어떠 한지를 계속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알려주는데, 말라기에 이르러 이스라엘의 실패 이유는 죽은 예배 때문인 것을 밝혀 줍니다.

신약에는, 인간이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이미 보내실 것을 예언하신대로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친히 우리를 대신하여 대표로 완전한 예배를 드리게 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의 죄는 대속 되었고,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하게 되었으니, 예수님을 영접한 우리는 하나님 나라 가족이 되었습니다.

결국 우리 신앙, 인생 여정이 끝나는 날은,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 그때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며, 예배할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과 완전히 화목하게 된 관계에서 드리는 예배로 인해 참된 기쁨과 위로와 보상을 받으며,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성도의 사명인 전도나 선교보다 예배가 더 중요합니다. 예배가 우선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예배가 없는 사람,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가 있도록 하기 위해 전도, 선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우리의 몸을 받으시길 원합니다(롬12:1). 주일은 우리 몸을 하나님께 예배하며 봉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을 지키면 주일의 주인이신 주님의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따라서 주일성수는 믿음의 신자에게 있어서 생명과 같습니다.

주일에 교회에 오는 시간은 예배 전 최소한 10분 전에는 반드시 예배당에 들어와야 합니다. 주님 만나는 사모하는 마음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예배 전에 괜히 밖에서 서성거리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를 정해 앉고,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를 하는데, 한 주 살아온 내용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감사하며, 성령님을 마음에 초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보를 펼쳐서 먼저 목회자 코너를 읽고, 다음에 성경본문을 찾아 놓고, 교회 소식을 읽고, 정성을 담은 헌금을 확인해 놓고, 은혜를 사모하는 기도에 들어가야 합니다.

예배가 시작되면, 찬송은 곡조 있는 신앙고백으로 힘 있게 부르고, 대표기도를 할 때 믿음으로 함께 크게 아멘으로 화답하고, 말씀을 들을 때는 하나님 음성으로 듣고자 귀기우리며 집중해야 합니다. 예배 마지막 축도 전에 말씀 붙잡고 기도할 때는, 나에게 주신 말씀으로 결단 기도를 하면 됩니다.

주일 예배 후에 집으로 돌아가서는 가정에서 세속적인 것들, 예컨대 유튜브나 오락 같은 것은 보지 않아야 합니다. 주일은 영혼을 피곤하지 않게 해야 함으로, 하나님의 임재로 인한 감동을 유지시키려면 가족과의 화목한 시간을 갖고, 내일(월요일)을 준비해 놓고, 감사일기 쓴 후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온전한 주일성수입니다.

주일 예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는 것이므로,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주일 예배에 은혜를 받으면(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세속적인 육체의 욕망을 죽일 수 있고, 사람과의 관계에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2025년 주일 예배에 성공하십시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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