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Share on linkedin
Share on whatsapp

내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말하는 대로 됩니다.

역사는 하나님이 하신 말씀대로 되게 하시고, 나는 내 말대로 인생을 삽니다. 내 마음의 상태를 가장 잘 진단하는 것은 입술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내 안에 가득한 것을 쏟아내기 때문입니다. 매일 내 안에 수백 가지의 다양한 생각들이 마음 안에 존재합니다. 이것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면 긍정과 부정입니다.

긍정은 감사, 칭찬, 격려, 친절, 환호, 세워줌, 부드러움과 같은 따뜻함이고, 부정은 냉소, 시기, 원망, 불평, 판단, 비난, 거침, 분노와 같은 차가움입니다. 내 자신의 부정적 내면을 감추고자 가끔 긍정적 언어로 치장 해 꺼내놓기도 해 보지만 그 마음에 부정적 영역이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금방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말은 우리 마음의 온도를 재는 온도계이기도 하지만, 온도를 조절하는 온도조절장치이기도 합니다. 내 말을 훈련함으로써 내 마음의 상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말에 능력을 담아주시기 때문입니다. 용서할 마음이 아직 생기지 않지만 내 입술을 열어 축복기도를 계속 하다 보면 용서할 마음이 생겨납니다.

마음 가득 짜증이 가득 차 거친 소리를 쏟아내고 싶을 때 감사 조건을 찾아 말하다 보면 어느 새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우리의 뇌는 부정적인 말에 더 민감합니다. 부정적인 말에 장시간 노출된 아이들은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행동이 경거망동하며, 연습하지 않아도 변명과 핑계에 익숙한 성격이 되고 맙니다.

감정이 상하는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작업능률이 떨어지고 실수가 잦아질 뿐 아니라, 의사결정 능력이 떨어지는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무기력증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푸념이나 험담을 하면 일순간 쾌감을 느끼는 것 같지만, 사실 부정적인 말에는 분노라는 독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본인 자신이 불쾌한 감정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소망의 말, 가능성의 말, 칭찬의 말, 긍정적인 말을 하면, 공동체는 따뜻하게 되고, 활기차게 되고, 아름답게 되며, 실수가 용납되기 때문에 뭔가를 해보려는 의욕이 넘쳐나게 됩니다. 내 입술에서 나가는 말이 나를 살리고 이웃을 살릴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나를 살리기 위해 좋은 말, 긍정의 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해보면 됩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할 때 아름답습니다. 좋습니다. 귀합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존중합니다. 아름답습니다.’ 하고 누군가를 세워줄 때, 내가 더욱 건강하게 세워지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장목사 드림)

레이아웃 구독

최근 인기

더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