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currently viewing 신앙생활이 불편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신앙생활이 불편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자연스러운 것은 전혀 불편하거나 어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은 불편하고 어색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초자연적인 하나님 나라를 믿음으로 살아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게으르고, 수군거리고, 세상적인 처세술로 짜증을 내고 신경질 충만해서 사는 것은 연습이 전혀 필요 없습니다. 싫으면 피하고, 불편하면 안하고, 부담되면 잠수타고, 미우면 연락하지 않는 것은 특별한 연습이나 훈련이 필요 없이 자연스러우니 그렇게 하고 삽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하면서 삶의 의미와 목적을 하나님의 말씀 따라 재조정하는 일은 불편하고 어색합니다. 초자연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동시에 의지를 사용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어색함과 불편함을 극복하고, 해보니까 하나님의 칭찬과 인정이 느껴져 기쁨을 누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러니까 신앙생활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은 힘들지만 그 효과는 수고를 아무리 해도 억울하지 않은 보람과 기쁨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 문화에 익숙해 있고, 성경 지식만 늘려가면서 훈련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믿음이 생길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사탄의 세력에 얽매여 있던 영혼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사건은 인간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위로부터 부어지는 은혜가 있으면 한 순간에 변화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적 앎이 삶이 되고 영혼의 성숙을 느끼려면, 반드시 책임의식을 갖고 해 봐야 합니다. 그것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믿음은 지적인 동의와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를 믿고, 의지를 사용하여 훈련할 때 능력이 배양되는 것입니다. 전도도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그래서 불편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안 합니다. 그러나 못할 것 같아도 해 보면 신기한 능력이 나타나고 보람과 기쁨을 맛봅니다. 헌금도 처음부터 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색한 마음이 들고 불편하고 어색합니다. 그런데 해보니까 하나님께서 더 채워주셔서 감사하고, 더 드리고 싶은 수준이 됩니다. 새벽기도도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한 번 해 보겠다고 작정하고 연습하면 나중에는 쉽고, 안 하면 불편합니다.

우리는 모두 인간적으로 너무나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약점을 극복하는 연습이 교회 안에서 훈련을 통해 점점 보완되어야 합니다. 항상 지나치게 자기를 보호하려고 그 불편함과 어색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비겁하게 내 생각대로 하겠다고 도망치면서 자기를 합리화시키는 것은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함몰시키는 적입니다. 교회 봉사도 부담이 되고 불편하지만 해 보겠다고 작정하고 해 보면 감동이 되고 기쁨이 되며, 성경공부도 작정했으면 끝까지 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임하면, 은혜도 되고 새로운 유익을 얻게 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갈등이 있을 때 피하지 않고 극복하는 연습을 해보면 까다로운 그 순간은 넘어가고 화평을 이룹니다. 자연스러운 것이 전혀 복음적이 아님을 알면서도, 뜻을 세워 해보고 극복할 생각은 하지 않고, 환경이나 사람을 탓하고 자기 편한 곳 뒤로 도망치면 위험합니다. 나태는 중독의 거울이고, 나태와 안절부절 밑에는 의심이 깔려 있습니다. 신앙은 의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비논리적이고,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고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롬8:6). 알기는 알지만, 그냥 연습 없이 가만히 있으면 평생 자신의 성향과 기질과 성품을 바꿀 수 없고, 습관적 쳇바퀴를 돌듯이 자연스럽게 자기방식대로 살게 됩니다. 분명한 사실은 신앙생활은 어색한 것입니다. 그 어색함은 복음의 확신과 성령의 도움으로 늘 연습할 때 초자연적인 천국을 맛보게 됩니다. (장목사 드림)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