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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의 특징은 병원이 되는 교회입니다.

교회가 건강하다는 의미는 성도 전체가 보살핌과 섬김을 받으며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자기 삶을 열정적으로 열어 보이면서, 자기 삶에 도사리고 있는 죄들과 장애물을 거리낌 없이 고백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때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 인해 치유와 회복이 있게 됩니다.

교회가 치유가 있는 병원이 되려면, 다섯 가지 사실을 인정하고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첫 번째 인정할 것은, 그리스도인이라도 해도 큰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격을 성장시키기 위해 항상 어떤 큰 문제들을 도구로 삼으십니다. 따라서 주님을 닮게 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계속해서 많은 투쟁이 있을 것을 예측해야 합니다.

둘째는 고통이나 시험이나 고난이 찾아 올 때,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또는 하나님에 대해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죄의 결과로 고난과 시험이 닥치는 경우도 있지만, 선하고 좋은 사람에게도 나쁜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통이나 시험은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그러한 것들이 피해갈 수 없는 당연한 일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문제가 있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위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건강한 성도는 어렵고 힘든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아무 일이 없는 척 하면 계속 자신을 위장해

보이면, 계속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됨으로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는 꾸밈없는 노출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무도 위장하지 않을 때, 우리는 다 함께 현실을 직시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다른 사람에게 수치심을 부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공사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고, 성찰하고 도전받고 훈련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서로에게 상기시켜야 합니다. 문제가 없는 사람이 오히려 문제라는 사실을 알고, 인격이 모자란다고 나무라면 안 됩니다. 용납하는 분위기가 절대 필요합니다.

다섯 번째, 어떤 수치심이나 부끄러움을 느껴도 교회와 목장에 출석하는 것만은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깨어지고, 상처 난 모습 그대로 계속 모여야 합니다. 그래야 감정을 극복하고, 함께 어려움을 겪으면서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목장식구들 앞에서 나의 치부를 내어 보일 수 있어야 하고, 문제가 생겼으면 도와 달라고 말할 수 있을 때 건강한 교회가 됩니다.

이상적인 교회는 천국이 아니라, 치유와 회복이 있는 병원과 같은 곳입니다. 개중에는 거만하고, 이기적이고, 혈기 부리고, 술, 담배, 도박에 중독 된 사람이 모여서, 감동과 희생적인 섬김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화 받는 치료의 장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그래서 이상적인 건강한 교회는 훈련받은 지도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 훈련은 존중과 협력과 순종을 연습하는 모임을 계속 갖는 것이 기본입니다. 우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안전한 장소가 필요하고, 비난이나 비판 없이 받아 paradormirmejor.org 주는 대화의 자리에서 진실하게 우리 자신을 열어 보일 수 있는 시간을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야 합니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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