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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복음으로 변화된 성도입니다.

설령 지금도 내가 죄를 짓고 잘못 살고 있다고 해도, 안 믿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는, 나의 영이 거듭나서 변화된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생각할 때 나의 삶이 변화가 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복음을 무시하고, 성령님을 훼방하는 일입니다.

내가 분명히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는 이미 세상의 빛이고, 소금이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 나라 안에 살고 있는 영적인 복을 받았고, 의롭다고 인정받는 성도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너나 바르게 잘 살아라. 네가 제대로 잘 살면 나도 예수를 믿겠다’고 하는 분들이 틀림없이 주변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제대로’ 잘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내 죄를 생각할 때 비록 할 말이 없는 인생이지만, 내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다면, 죄 사함의 은혜를 믿고 담대하게 정확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겸손하게 ‘그래, 당신 말이 맞다. 나는 완벽하게 살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제대로 살고 못 살고는 관계없이 당신이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는 것이다.’ 이렇게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행함으로 구원받을 수 없고, 예수님을 믿는 것만이 선(의)이기 때문에, 우리의 이성으로는 각 사람의 믿음의 수준을 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보시면 우리의 믿음에는 높고 낮음이 없기에 별 인생이 없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행위’ 이야기만 나오면 자신이 없어서 숨고 또 숨어버린다면 사탄에게 속는 것이고, 내 행위를 욕하는 것이 듣기 싫어서 가까운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한다면, 복음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조건적인 은혜로 우리 모두를 부르셨습니다. 은혜로 부른 것을 모르면 억지로 경건의 모양을 지킵니다. 기도도 열심히 하고, 봉사도 열심히 해야만 잘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은혜를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모습입니다.

만약 내가 행함으로 본을 보인 것이 없고, 내세울 것이 없어서 전도를 못한다면, 아직도 복음을 모르는 상태이고, 율법에 얽매여 진리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아무리 형편없고 비천해도,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어리석음에서 돌이켜, 오직 그리스도로 인해 은혜와 평강을 당당하게 누려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것은, 복음으로 변화된 나의 영적상태에 대한 그릇된 나의 생각 때문입니다. 그동안 인생 살면서 수많은 고난과 시련과 어려움들은 하나님이 그때마다 은혜를 베푸셔서 보호하신 사건들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현재의 나입니다.” 이렇게 고백할 때, 주님이 영혼을 담대하게 해 주십니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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