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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족함이 있어도 서로 받아 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강점이 있는가 하면 약점이 있습니다. 또 모든 일에는 좋은 부분이 있는가 하면 안 좋은 부분의 양면성이 있습니다. 사람을 볼 때, 좋은 면을 보면 내가 긍정적이 되고, 안 좋은 면을 보면 내가 부정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는 잘하는 면을 보고, 어떤 일에도 좋은 부분을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함께 좋은 일들을 나누는 사람들로 인해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 집니다. 이것을 믿음의 실력이라고 하는데, 부족해도 괜찮고 잘 봐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분위기가 있기 위해서는, 잘못을 탓하지 않고, 좋은 것은 누룩처럼 번지게 해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들의 관계에 있어서, ‘그럴 수 있나?’ 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는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수용하고, 유연하게 넘어가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지금 좋은 분위기를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려는 사고와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마음과, 지나치게 서로에게 기대하지 않고, 매일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세우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교회는 부정적인 말로 정죄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어떤 경우이든 다른 사람을 탓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려는 의지가 있는 공동체입니다. 좋은 교회는 연약함이 있어도 쿠션 있는 마음으로 서로 받아 주는 넉넉한 분위기가 있어서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교회가 정말 신약교회처럼 형제와 자매가 모여,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 가시적으로 성령의 신령한 은사들이 나타나는 교회가 되려면,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을 만나도,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교회가 되도록 서로 애써야 합니다.

만약 교회에 어떤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자원하는 마음으로 그 필요를 채워주고, 솔선해서 희생하며 헌신하고, 인정이나 칭찬을 받으려는 마음은 하나님 앞에 쏟아 놓고, ‘할 수 있다. 해보자! 해보고 말하자!’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좋은 분위기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내야 합니다.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 지는 교회는 말과 행실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복음적인 사람들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려는 노력과 희생이 있고, 언제나 좋은 면을 보려고 하고, 좋은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 교회이든지 교회에 들어가보면 느껴지는 영적분위기가 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교회가 밝고 감동과 평안을 잔잔히 느끼며, 기도가 잘 되는 신비한 느낌이 감지되는 교회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이, 예본교회가 그렇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가족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안에서 세상을 살아내는 성도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못하는 일을 척척 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이미 우리 안에 있어서 감사와 기쁨이 있습니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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