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하나님을 믿든, 안 믿든 사람은 언젠가 죽음의 시간이 옵니다. 보통 죽음이 임박하기 전까지는 죽음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주는 죽음을 생각하고 싶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자신의 존재 자체가 사라지고 인생이 끝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두려움은 죽음 이후 자신의 영혼이 가야 할 곳이 어딘지에 대해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새 생명을 얻은 사람은 몸은 죄로 인해 죽겠지만 거듭난 영은 죽음을 넘어 영생하는 천국에 들어가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형벌이 있는 지옥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오늘 밤에 죽어도 천국 갈 확신이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죽음의 실체를 알게 되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며,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의 보혈로 죄 용서를 받고, 죽어도 천국에서 눈을 뜰 것을 확신하는 믿음이 있으면 예수님 이름을 부르며 담대히 죽음을 대면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젊은 사람은 죽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많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죽음이 그렇게까지 절실하게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죽음은 예측할 수 없을 때 오기 마련입니다. 나이든 사람이 일찍 죽는 다는 착각을 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죽음 앞에는 순서가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죽음은 준비해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그리스도인은 매일 죽음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이 땅에서 지혜롭게 살아야 하며, 육체 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죽이실 수 있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실수와 허물과 죄에 대해서는 정직하게 빠르게 회개하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