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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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내게 있다고 생각해야 인간관계 문제가 풀립니다.

삶에서 인간관계가 꼬일 때 그보다 더 힘든 것이 없습니다. 그때는 문제가 생기는 원인을 특정한 사람에게서 찾는 습관을 경계해야 합니다. 본능적으로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잘못이 있다고 여길 때 핑계와 변명거리를 찾는 것이 바로 본능을 따르는 육의 사람입니다. 주변에 문제가 생길 때, 원인의 대부분이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닌지 먼저 고민하고 성찰해야 합니다. 지금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내가 그에게’ 어떻게 반응하며 방어하고 생각하는지를 자세히 관찰하는 과정에서 틀어진 문제의 본질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나에게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으면, 문제를 야기한 그 사람과의 관계를 계속 보존하기 어려우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찾기 어렵습니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발생하면, 복잡하게 헝클어진 문제의 원인이 나에게 있다는 생각을 해야 쉽게 풀리게 됩니다. 관계의 불편함이나 단절의 어색함은 나를 관찰하며 스스로 반성하는 기회를 만들고, ‘모든 문제는 나에게서 비롯되었다. 다른 사람을 탓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라고 여기는 것이 영적인 사람이고, 문제에 대해 책임지려는 태도가 평안과 자유의 전제 조건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방의 잘못만 계속 묵상하고, 자신의 책임은 생각하지 않는다면, 나만 ‘옳고’ 다른 사람은 ‘옳지 않다’는 이기적 이원론의 자기애에 빠져 극단적 고집만을 주장하니 결코 밝은 미래는 보이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 발생한 불편한 과거보다 원만한 미래를 위해 나를 조신하게 낮추어 진심으로 상대방을 존중할 때 문제의 실마리는 풀립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면 나도 상처를 받고, 내가 남을 안 좋게 보면 나도 누군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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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이 이루어지고, 기도가 응답 되려면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뜻 안에서 꿈을 꾸며, 기도하는 것이 응답 되도록 역사하십니다.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고 계시는 것을 우리로 하여금 알게 하시고,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살아 있으나 죽은 사람과 같습니다. 꿈이 없으면 되는대로 살아가고, 간절히 바라는 것이 없으니 무절제, 무기력 하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꿈이 간절하면 환경과 상황은 문제가 되지 않고, 절망은 사치에 불과합니다. 꿈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며, 모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능력입니다. 꿈은 역경을 이겨내고, 유혹을 물리치고, 어려운 상황을 뚫고 나가서 역전시키는 능력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꿈을 소유해야 합니다. 꿈이 없으면 목표를 세우지 못하고, 목표가 없으면 생각 없이 살게 됩니다. 마음 가운데 소원이 바로 꿈인데, 어떤 소원이 있는지를 확고히 정해야 그 꿈을 위해 집중력 있게 한 해를 살게 됩니다. 꿈은 성취하고 싶은 일, 어디에 가보고 싶은 일,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은 것, 누군가를 만나고 싶고, 누군가를 닮고 싶은 것의 소원인데, 우리는 거기에 플러스 시켜야 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무엇인가를 기여하고 싶은 것과 관련되어야 합니다. 소원이라고 하는 꿈이 결정되면, 자신의 재능을 알아야 합니다. 재능은 자질과 관련되어 있는데, 일과 관련 되어 있고, 사람과의 관계 맺음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 혼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 관계 맺음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재능을 키워야 합니다. 나의 장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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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복음과 율법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율법 없이 복음 없고, 복음 없이 율법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복음과 율법은 손 안과 밖과 같습니다. 손의 안쪽이 없으면 바깥쪽이 없고, 바깥쪽이 없으면 안쪽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가 복음과 율법과의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율법과 복음과의 관계를 바르게 설명하는 교리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세속 문화와 이단들의 주장은 크리스천의 신앙과 생활과는 너무 다르기 때문에 교회는 반드시 교리를 배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올바른 교리는 건전한 신학적 바탕 위에 세워지는 건강한 신앙에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교리가 복음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다면, 교리가 성령의 역사를 제한시킨다면, 그 교리는 신앙생활에 유해한 것이지만, 바른 신앙과 올바른 복음을 위한 교리는 유익하고, 신앙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처음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신앙생활에 대한 바른 그림을 그려 줄 수 있기 때문에 교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랫동안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해 온 분들에게는, 올바른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과 검증을 교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리 공부를 통한 건전한 질문과 토론으로 성경 안에 중요한 단어들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죄, 구원, 은혜, 사랑, 순종, 희생, 전도, 하나님 나라 등에 대한 낱말의 정의를 제대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큰 유익이 될 수 있습니다. 교리에 의한 신앙고백이 신앙생활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쉽게 말씀을 벗어나 신비주의, 혹은 율법주의 또는 이단에 쉽게 빠져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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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몸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삶이고, 생활입니다. 신앙이란 머리로 인식하고 깨닫고 판단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머리로 알고 입으로 말하는 것과, 몸으로 터득한 것은 매우 다릅니다. 기도생활, 예배생활, 섬김생활, 전도생활, 헌금생활 등 모두 몸으로 하는 것이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몸이 따라가지 않으면 그 신앙은 이미 죽은 믿음입니다. 몸으로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증명해 내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교회생활입니다. 신앙이 성장하려면, 힘들고 피곤해도 몸으로 신앙을 살아내는 거룩한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신앙공동체에서 어느 정도의 구속력과 규율과 강제력이 필요한 이유는 이기적이고 게으른 몸에 약간의 고통을 주어서 불편함을 극복하도록 하는 훈련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법은 머리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배웁니다. 이론으로 자전거를 배울 수 없듯이, 운전도, 음악도, 수영도 모두 몸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피아노 악보를 보고 아는 것과 손으로 연주하는 것은 전혀 별개입니다. 신앙의 세계에서 믿음이 성장하는 것은, 머리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배울 때입니다. 그래서 몸으로 반복해서 책임을 감당해 볼 때 담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해 보지 않으면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명령형의 말씀을 많이 쓰시는데 그 이유는 우리의 머리로 분석하면 절대 순종할 수 없기 때문에, 이해 차원이 아니라 행동으로 일단 해 보라는 것입니다. 신앙의 세계에 있어서, 얼마나 성경공부를 많이 하느냐, 성경을 많이 아느냐, 하는 것은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신앙이란 머리로 인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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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또 한 번의 반전이 시작될 것입니다.

2020년 또 한 번의 반전이 시작될 것입니다. 인생은 알다가도 모를 서프라이즈(surprise)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한 순간마다 반전이 있습니다. 이 반전을 고사성어로 표현하자면, ‘새옹지마’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놀라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고난과 시련을 당해도, 변화가 없어 밋밋해도 우리는 사람을 너무 의식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계속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설령 우리가 실수가 있고, 허물이 있어도 다듬어서 사용하십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항상 반전의 문을 열어 주십니다. 그 반전은 플롯(plot)입니다. 우리의 사연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놀랍고 좋은 특별한 이야기로 전환이 되도록 하십니다. 평탄하지 않고, 때때로 굴곡이 많은 인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개입하심이고, 우리를 겸손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지나고 보면 고난도 축복이고, 시련도 감사인 것입니다. 그 고난과 시련의 골이 깊으면, 영적 축복의 산도 우뚝 세워져 높으니 감격인 것입니다. 이제 묵은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저는 지난 한 해 우리 교회를 위로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보상해 주시고, 반전을 경험하게 하셔서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가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아량과 수용과 융합적 사고를 갖도록, 오직 위에 계신 주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비상 개입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문제없는 삶을 보장하거나 약속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문제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약속하셨습니다. 곧,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그래서 우리 삶에서 하나님은 빠질 수 없는 분입니다. 그분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이시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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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의 보람, 성장의 축복

지난 주 한국에 J대학 교수로 있는 집사님 아내 되는 자매 집사님이 감동적인 글을 보내 와서 저는 연말에 큰 감동과 보람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 집사님 내외는 포닥(Postdoctoral researcher)으로 뉴욕에 와서 제가 섬긴 교회에서 예수님 영접하고 세례 받고, 곧 바로 목자부부가 되어 목장을 섬긴 신실한 분들이었습니다. 결혼 한 후에 아이가 없어서 계속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셨고, 지금은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섬기는 정말 충성스런 일꾼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매일말씀묵상을 보내고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보내 온 글의 내용입니다. ****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사모님 ^^, 새벽에 잠이 깨어 말씀과 기도로 주님 만나려 하던 중 지난 날 공부했던, 생명의 삶, 새로운 삶, 확신의 삶 과정을 다시 보았습니다. 정말 귀하고 귀한 내용들에 감사가 되고 신앙의 기초를 복음위에 잘 쌓게 지도해주신 목사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각 과정마다의 간증문을 다시 읽어보니 당시 제 신앙수준이 어떠했으며 목사님과 사모님이 우리를 제자삼아 가르치고 세우려 애쓰셨던 모든 수고와 눈물이 다 느껴졌습니다. 다시 한 번 목자, 목녀로 목장에 헌신하고 싶은 열정이 샘솟는 시간이고 그때가 천국같이 즐겁고 신앙 생활하는 기쁨으로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몸과 시간과 물질을 드려 헌신하고 목장에서 새로운 영혼을 초청하고 모든 허물을 서로에게 나누고 기도하던 그때가 참 좋았습니다. 참 복음을 알게 하여 주시어 고맙고 감사합니다. 날마다 성령 안에서 두 분과 교회를 위해 기도록 늘 감사를 주님께 올립니다. ^^ **** 지난 주 하이델베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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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사 교역자회 회장 임기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시작할 때 부담도 되고, 힘든 섬김이었지만, 2019년 시카고 지역 한인 교역자회 제50대 회장 임기를 다음 주 화요일에 완전히 끝내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교회가 시간 안배에 배려해 주시고, 재정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되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임기를 시작하면서, 한 가지 결심한 것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행사와 사역을 위한 필요한 재정을 모금하는 인간적인 방법보다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워지기를 주야로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정말 풍성하고,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들을 하고도 후히 남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무엇보다 50주년 희년 감사축제 때 인근 교회에 무명의 평신도 두 분의 큰 헌신으로, 풍성한 행사로 교역자님들을 섬기게 되었고, 한국의 나눔 선교회 아프리카 선교사역을 위한 재정 또한 차고 넘치도록 헌금 되었으며, 홀 사모님들을 돕고 섬기는 일도 어느 때보다 더 잘 챙긴 것 같고, 한국 육군 훈련소 진중 세례식과 멕시코에 기념 교회를 세우는 사역에 큰 헌금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회장직을 수행하다 보니, 성도의 숫자가 많은 교회와 목회자가 헌신하는 것보다, 오히려 숫자가 적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더 앞장서서 협력하고 도움을 주시고, 요청하지 않았지만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 지인들이 적극 도움을 주시는 것을 보고, 사람의 기대와 방법을 뛰어 넘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고, 믿음으로 선한 일을 할 때 필요한 물질은 성령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돕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목회자들을 섬기면서,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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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가지 기도제목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님들이 2019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7가지 기도제목의 소원을 하나님 앞에 올려 드렸는데, 얼마나 기도하고, 응답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어떤 분은 평소에 계속 그 기도제목으로 기도하시고, 기도 응답을 해 주신 것을 감사하며, 아직 응답이 되지 않은 부분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고 있을 줄 압니다. 어떤 분은 그때 무슨 기도제목을 기록했는지 생각나지 않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기도제목을 신중하게 기도하면서 소원을 가지고 작성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7가지 기도제목 대부분이 응답 될 수밖에 없는 내용이지만, 특별한 소원을 두고 기도하는 내용들이 아직 응답되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7가지 기도제목 중에는 단번에 이루어지고 응답될 내용보다 평생 기도제목으로 삼고 기도해야 할 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개인적인 성품의 변화가 그렇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혹은 가정에서 화목을 이루는 기도제목과 자녀들의 장래에 대한 기도제목은 한 번의 기도로 해결 될 수 없는 것이고,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할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 11개월 동안 우리 성도님들의 7가지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하면서, 응답이 되는 것을 확인할 때 기도한 수고와 보람이 있어서 참 기뻤습니다. 목사에게 있어서 성도님들의 기도제목은 의무감과 부담감도 되지만, 영광스러운 특권이었습니다. 오늘 2019년 기도제목을 개인별 주보함에 넣어 두겠습니다. 본인의 기도제목을 한번 확인하시고, 올해가 한 달 남았으니 끝까지 기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을 잊고 있었다면, 한 달이라도 하나님 앞에 믿음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기도하는 것이, 지금까지 기도해 온 장목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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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과 상급 받을 그 자리를 기대 합시다.

가끔 저는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실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분명히 그렇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내 존재가 귀하거나 사랑받을 대상이라기보다는 부족하고 흠이 있어도, 하나님의 눈에는 귀하고, 사랑스럽게 보이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인데, 이유는 예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나를 보시니, 의롭게 보시고, 귀하게 봐 주신다는 사실을 의심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보는 나와, 하나님이 보시는 나의 모습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비록 내가 부족해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스럽게 보시고, 귀하게 보시고, 약간만 선한 일을 해도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시고, 충성하는 것으로 봐 주시는 것이 사실이니 기쁨과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성이 사랑이시니까 사랑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사랑하지 않는 것이 어려운 것이니,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한 자들에게는 어떻게든 사랑하고, 칭찬해 줄 핑계를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실수를 해도, 회개하는 모습을 보시면 금방 마음을 돌려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는 것이 하나님의 성품이십니다. 간음죄를 지은 다윗이 회개하는 모습과 간절히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는 태도를 보일 때, 하나님은 다윗이 마음에 합당하다고 선포하셨습니다.   믿음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은 실수가 많았습니다.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나님께서 정해 준 곳으로 가라고 했지만, 중간에 주저앉아 있었고, 가나안에 흉년이 들어서 애굽으로 피신할 때, 아내 문제로 거짓말을 해서 창피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랑하고, 믿음의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아버지 앞에 완전한 삶을 살지 못해도 하나님의 눈에는 콩깍지가 씌워져서 사랑스럽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주위 사람들에게는 별로 예쁜 모습이 아니지만, 엄마 아빠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로 보이는 것과 같은 그 사랑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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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복 다음에 9복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산상수훈 8복은 그 어느 종교에도 없는 참된 진리이며, 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이 되고, 그 복을 받고 싶어 하는 내용들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해 박해를 받는 자, 주님으로 말미암아 박해를 받는 자는, 우리 신앙생활의 영성의 척도이기도 합니다. 9번째 복은 사도행전 20장 35절에 나옵니다.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과 헤어지면서 사도 바울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하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복음서에 없는 9복의 말씀은 사도들에게 구전으로 전해 내려 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 9복은 누가복음 6장 38절의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는 말씀과 뜻이 같습니다. 이 복의 첫 번째는 하늘 복이 넘치고,두 번째는 사람과의 관계에 복이 들어오고 나타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주고받는 것입니다. 주는 자가 되면 ‘사람의 복’이 임합니다. 자꾸 주는 사람은 관계가 좋아지고, 성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꾸 주면 풍성한 인간관계가 형성되고, 자원하여 동참하고 협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교역자회 회장 임기가 12월 둘째 주면 끝나게 됩니다. 한 해 동안 9복의 위력을 경험한 한 해였습니다. 받는 사람은 설득할 필요가 없이 협력하는 것을 보면서, 빚진 마음보다 더 설득이 잘되는 마음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설득의 심리학’ 이라는 책을 보면, 모든 관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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