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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일 속에도 그렇게 되어서 더 좋은 것이 있습니다.

흑백논리 이원론적 사고에 굳은 사람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면 좋지 않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더 이상 그 일에 대해 좋은 점을 생각해 보지 않습니다. 안 좋은 일이 일어났으니, 실망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지배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 좋은 일 안에도 좋은 일이 숨겨져 있습니다. 좋지 않은 일이지만 그렇게 되어서 더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내는 것이 크리스천입니다. 그 이유는 안 좋은 일을 허용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생각이 다르시고, 우리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그 일 안에 좋은 일을 숨겨 두시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고정관념은 좋다, 나쁘다 하면서 딱 선을 그어 더 이상 생각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포기합니다. 그런데 안 좋은 일이 생기고, 일이 안 될 때 그렇게 되어서 더 좋은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면, 전혀 뜻밖에 생각하지 못한 좋은 것을 발견하게 되고, 새로운 길과 방향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어렵고 힘들고 포기할 수밖에 없는 어떤 문제나 사건과 인간관계에도, 안 좋은 일이지만 이렇게 되어서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면 반드시 좋은 것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믿음을 성장시키기 위해 안 좋은 일 안에 특별히 좋은 일을 숨겨 두셨으니,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지금 당장 무엇이 안 되거나 어려움이 생길 때에 염려나 두려움 보다는, 이 일을 통해 어떤 새로운 좋은 일들이 생길 것인지를 기대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어려움이나 안 좋은 일들이 반드시 다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더 좋은 일이 숨겨져 있으니, 하나님을 신뢰하고, 환경이나 사람을 탓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 좋은 문제만 바라보면 좋은 일을 못 봅니다. 안 좋은 문제에서 일단 눈을 떼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그 안 좋은 일에 한 가지 좋은 일이 느껴지고 깨달아지고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믿음의 실력이고 기도하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영적축복입니다.

제가 삶을 살아가면서 일이 잘 안 되거나 힘들어 질 때, 힘들다는 생각을 품기보다는 의식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하면서 기도의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면 어렵고 안 좋은 일 안에 좋은 것을 볼 수 있었고, 그 어려움이 아니었으면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좋은 길을 걷게 되는 것을 종종 경험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여건들을 어떻게 대하고 사는가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결정하게 되니, 어떤 안 좋은 일을 만난다 할지라도 그 일을 통해 도리어 유익과 축복이 될 수 있으니,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바라보면, 좋지 않은 일 속에도 그렇게 되어서 더 좋은 것이 있습니다. 안 좋은 일을 만나도 너무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니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장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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