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고, 되돌아보고, 배우는 것이 맞습니다.

해보고, 되돌아보고, 배우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 교단 CRC Synod(총회)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큰 도전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그 중에 참 기뻤던 것은, 우리 교회 주보 앞면에 구호처럼 기록해 놓은 성령 충만으로 해보고말하는 우리라는 말의 옳음에 대한 구체적 입증 부분이었습니다.

 

교단은, 과거에는 배우고, 실행하고, 되돌아보는 차원의 신앙생활을 강조해 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실행하고, 되돌아보고, 배우는 차원의 신앙생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도전했습니다. “Action, reflection, learning”으로 순서를 바꾸어야 할 시점이 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이미 복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너무 많이 배웠기 때문에, 계속해서 배우는 것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삶에 열매가 없게 되었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부족해도 괜찮으니, 실행해 보는 것이 신앙생활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해 보지 않으면 기독교적 앎은 헛된 종교적 언어유희라고 했습니다.

 

기도도 해 보고, 전도도 해 보고, 봉사도 해 보고, 섬김도 해 보고, 헌금도 드려보고, 예배도 드려보고, 해 봐야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 보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와 역사하심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만들고, 세미나를 하고, 교육을 해 왔습니다. 더 철저히 배우고 단단히 배우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배워도 해 보지 않음으로 인해 되돌아보지 못하고, 계속 배우기만 하는 수준에 머무는 편향적이고 기형적인 신앙생활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도 오순절 계통의 교단들은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성을 중시하고, 토론을 중시하는 교단들은 교세가 점점 줄어 들고 잎만 무성했지 열매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자를 만들기 위해 계속 배우게만 하고, 실행 해보도록 하지 않음의 결과인 것입니다.

 

실행해 보지 않는 이유는, 두려움과 불안 때문입니다. 해 보는 것은 대가를 지불하는 수고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불편하고 힘들고 어색하고 피곤하며 또 부담이 된다고 해보지 않고 계속 배우며 실행을 유보시키다보니 지금 이 시대의 교회가 힘이 없는 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는 모일 때마다 해보고 말합시다.’하고 구호제창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해 보지 않으면 되돌아 볼 것이 없습니다. 믿음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해봐야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과 성령님의 인도와 위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목장모임에서 기도와 봉사와 VIP찾고 섬기는 일을 해 보도록 목자인 우리가 먼저 해 봐야 할 것입니다. 파이팅! 사랑합니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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