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사 교역자회 회장 임기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장목사 교역자회 회장 임기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시작할 때 부담도 되고, 힘든 섬김이었지만, 2019년 시카고 지역 한인 교역자회 제50대 회장 임기를 다음 주 화요일에 완전히 끝내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교회가 시간 안배에 배려해 주시고, 재정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되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임기를 시작하면서, 한 가지 결심한 것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행사와 사역을 위한 필요한 재정을 모금하는 인간적인 방법보다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워지기를 주야로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정말 풍성하고,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들을 하고도 후히 남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무엇보다 50주년 희년 감사축제 때 인근 교회에 무명의 평신도 두 분의 큰 헌신으로, 풍성한 행사로 교역자님들을 섬기게 되었고, 한국의 나눔 선교회 아프리카 선교사역을 위한 재정 또한 차고 넘치도록 헌금 되었으며, 홀 사모님들을 돕고 섬기는 일도 어느 때보다 더 잘 챙긴 것 같고, 한국 육군 훈련소 진중 세례식과 멕시코에 기념 교회를 세우는 사역에 큰 헌금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회장직을 수행하다 보니, 성도의 숫자가 많은 교회와 목회자가 헌신하는 것보다, 오히려 숫자가 적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더 앞장서서 협력하고 도움을 주시고, 요청하지 않았지만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 지인들이 적극 도움을 주시는 것을 보고, 사람의 기대와 방법을 뛰어 넘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고, 믿음으로 선한 일을 할 때 필요한 물질은 성령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돕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목회자들을 섬기면서, 저 자신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부정적이고, 소극적이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무관심이 얼마나 공동체의 지도자를 마음 아프게 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이고 헌신적인 것이 얼마나 공동체의 지도자의 마음을 고맙게 하고 힘을 실어 주는지 절실하게 알게 되면서, 지도자를 대하는 저의 태도와 자세가 후자 될 것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돕고, 인사해야 할 곳이 많아서 때때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큰 빚을 지지 않게 해 주셔서 감사하며, 무엇보다도 우리 예본 교회 장로님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무슨 일이든 어렵게 여기지 않고 최선을 다해 몸을 던져 기쁨으로 헌신해 준 저의 아내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1년 우리 예본교회가 시카고 지역 한인교역자회를 섬겼으니, 내년에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해 주실 것을 기대해 봅니다. 시카고 지역 교역자회 제50대 임기를 마치면서, 교회 앞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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