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이 내게 있다고 생각해야 인간관계 문제가 풀립니다.

원인이 내게 있다고 생각해야 인간관계 문제가 풀립니다.

삶에서 인간관계가 꼬일 때 그보다 더 힘든 것이 없습니다. 그때는 문제가 생기는 원인을 특정한 사람에게서 찾는 습관을 경계해야 합니다. 본능적으로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잘못이 있다고 여길 때 핑계와 변명거리를 찾는 것이 바로 본능을 따르는 육의 사람입니다.
주변에 문제가 생길 때, 원인의 대부분이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닌지 먼저 고민하고 성찰해야 합니다. 지금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내가 그에게’ 어떻게 반응하며 방어하고 생각하는지를 자세히 관찰하는 과정에서 틀어진 문제의 본질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나에게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으면, 문제를 야기한 그 사람과의 관계를 계속 보존하기 어려우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찾기 어렵습니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발생하면, 복잡하게 헝클어진 문제의 원인이 나에게 있다는 생각을 해야 쉽게 풀리게 됩니다.
관계의 불편함이나 단절의 어색함은 나를 관찰하며 스스로 반성하는 기회를 만들고, ‘모든 문제는 나에게서 비롯되었다. 다른 사람을 탓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라고 여기는 것이 영적인 사람이고, 문제에 대해 책임지려는 태도가 평안과 자유의 전제 조건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방의 잘못만 계속 묵상하고, 자신의 책임은 생각하지 않는다면, 나만 ‘옳고’ 다른 사람은 ‘옳지 않다’는 이기적 이원론의 자기애에 빠져 극단적 고집만을 주장하니 결코 밝은 미래는 보이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 발생한 불편한 과거보다 원만한 미래를 위해 나를 조신하게 낮추어 진심으로 상대방을 존중할 때 문제의 실마리는 풀립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면 나도 상처를 받고, 내가 남을 안 좋게 보면 나도 누군가에게 안 좋아지게 되는 것이 영적 현상입니다. 이 사각지대를 재빨리 인식해야 상대방에게서 나 자신을 보게 되고, 빠르게 나를 바꿀때,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안 되고, 상대방도 바뀌고, 서로 좋은 일을 위해 상생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변명은 이도 저도 아니고, 중립을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이 의지하는 목발이나, 자기 방어를 위해 사용하는 연막에 불과합니다. 당연히 섬에서 떠나 나와야 섬이 보이듯이, 문제 안에 계속 갇혀 있으면 나도 보지 못하고 문제도 보지 못하므로, 사소한 일로 불편한 마음이 들 때, 원인이 내게 있다고 생각해야 인간관계 문제가 풀린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원인이 내게 있다고 생각해야 인간관계 문제가 풀린다는 것은, 결국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할 때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니고, 내 뜻대로 내 주장대로, 나의 성품과 기질대로 말하고, 내 중심으로 듣고 생각하고, 함부로 행동한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잘못한 것이 없지만,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 죄를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2020년 풍성한 관계, 건강한 관계가 되기를 소원하며 사랑합니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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