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다가올 미래가 좀 일찍 왔을 뿐입니다.

서서히 다가올 미래가 좀 일찍 왔을 뿐입니다.

갑자기 이런 일들이 닥칠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미리 말씀해 놓고 계속 경고해 왔습니다. 전염병과 천재지변 등 환란과 박해는 마지막 때 나타나는 징조 중에 포함되는데, 앞으로 지금보다 더 어려운 때가 올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때는 기다림을 훈련 받을 때입니다. 일상생활에 모든 부분이 ‘멈춤’ 이라는 빨간 신호등에 걸려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때가 되면 다시 노란색 불이 들어오고, 마침내 파란색 불이 들어 와 회복될 것입니다.

그러나 쉽게 지나친 낙관주의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믿음이 있다는 이유로 신중함 없이 지금의 상태를 무시하고 행동하는 것은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질병에 조심해야 하고, 사고에 조심해야 하고, 인간관계에 조심해야 하는 것이 보편적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영혼이 구원을 받았지만, 복잡한 삶의 문제나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으로부터 자유케 된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과학자들도 잘 모르는 바이러스에 대해 믿음이 있다고 자유한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변화를 받아 드리면서 적응하며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당연히 근거 없는 유언비어는 귀담아 들을 필요 없지만, 전문가들과 행정 결정권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일이 지구촌 어느 한 곳에 일어난 것이 아니고,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라는 점을 볼 때, 극복과 퇴치를 위해 제한하는 국가의 권고에 교회도 협력과 협조를 해야 합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는 첨단의 시대이지만, 예배와 헌금을 온라인으로 드릴 줄은 상상도 못한 일입니다. 특별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어른들은 익숙하지 않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적극적으로 받아드리고 새로운 경험에 적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태가 지난 후에는, 기업과 가정과 교회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개인의 건강을 돌보는 것이 비신앙적이거나 결코 이기적인 태도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건강을 생각해서 주의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본인 자신이 건강해야 가정과 교회 공동체에 책임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전염병은 80% 인구에게는 별 것 아닌 감기정도의 전염병이 될 수도 있지만, 나머지 20%에게는 생사를 달리하는 치명적인 질병이 될 수 있으니, 우리 믿는 사람들은 스스로 자유를 포기하면서 희망을 갖고 싸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앞으로 전개되는 상황을 주시하면서 다각도로 대처할 계획을 내일 아침에 세울 것입니다. 무엇보다 두려움으로 인해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담대해야 할 것입니다. 그때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반드시 때가 되면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는 해결되고 다시 일상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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