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기도와 말씀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

새벽에 기도와 말씀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

01.06.2019

제가 일주일 내내 새벽기도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목사니까 하는 것이고, 자랑하기 위함도 아니고 저에게 유익이 되고, 영적 감각을 유지시키기 위함입니다. 새벽기도에 대해서는, 사람에 따라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된다고 Yes, No로 말할 수 없겠지만, 저는 새벽기도 시간에 저의 약하고 악한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성찰을 위해 매일 새벽에 기도하는 것을 쉴 수 없습니다.

 

왜 꼭 새벽에 예배당에 나와서 기도해야 하는지, 집에서 하면 되지 않는가에 대한 질문은 마음의 동기와 영적 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극단적인 답을 내려 일반화 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매일 새벽에 성전에 나와 기도하는 것이 성경적이고, 영적생활에 분명히 유익이 됩니다.

 

저는 기도를 쉬면, 금방 욕망에 의해 말이 달라지고, 피곤한 것을 느낍니다. 기도가 잘 되지 않아도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면 설명은 할 수 없지만, 초자연적인 힘을 공급 받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피곤해도 정해 진 시간에 교회를 나옵니다.

 

목회를 하면서 목사의 타락은 필요에서 시작된 혜택에 익숙해지면서, 누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면서, 기대에 못 미칠 때는 불평하고, 더 큰 혜택까지 요구하게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작은 욕심을 채우거나, 작은 거짓말을 하거나, 작은 부정을 저질렀을 때 처음에는 약간의 가책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죄라고 느껴지지 않게 되는 익숙함이 타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목회자는 아무리 바쁘다 할지라도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놓치면, 영적상태에 반드시 탈이 납니다. 그래서 단순히 새벽기도를 인도하는 것을 개인 기도로 대치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목회를 구상하고, 어떤 스케줄을 잡는 것을 새벽 기도 내용으로 삼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의 새벽기도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저 자신을 성찰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새벽 첫 시간에 성경을 읽을 때도 설교하기 위해 읽으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잘못을 지적해 주시는 것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주님이 하시고 싶은 말씀을 들으려고 성령을 구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 식구들 모두가 새벽에 기도하러 나오면 좋겠습니다. 몸을 드리는 일에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기도를 쉬면 마귀는 온갖 부정적이고, 탐욕적이고, 냄새나고 더러운 것을 마음에 쏟아 놓기 때문에, 기도를 쉬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님들도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본받는 것은 십자가를 지시는 것, 섬김을 하는 것, 기도하는 것을 본받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장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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